[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는 지난 23일 대신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2학기 개강을 맞은 경북보건대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현장전입반`을 운영했다. 김천시는 `찾아가는 현장전입반`운영을 통해 김천시에 거주하면서 주소가 지역 외 지역으로 돼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김천시 전입혜택을 홍보하고 현장에서 전입신고를 접수했다. 이날 김천시는 전입에 따른 각종 혜택을 정리한 `2024년 김천 생활 가이드북`을 배부하며 실거주 미전입 학생들의 전입신고를 독려했다. 김천시에서는 다른 지역에서 전입하는 학생의 경우 △전입 지원금 20만원 △기숙사비 지원금 학기당 30만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김천시 기획예산실 관계자 는“지역 내 대학생에게 학내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전입신고를 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고 김천시의 인구증가시책을 홍보할 수 있는 현장전입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김천시 인구 증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25일에는 김천대학교에서 `찾아가는 현장전입반` 운영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