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지난 20일 슈어소프트테크(주)와 국가적인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교육기관과 소프트웨어 안전성 검증 분야의 국내 최고 혁신 기업이 뜻을 모은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가 더욱 기대된다.   슈어소프트테크는 지난 2002년 설립 이후, 국내외 소프트웨어 품질 및 안전성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코스닥 상장 기업이다. 특히 자율주행차, 항공, 국방, 의료 등 고신뢰성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안정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솔루션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슈어소프트테크는 모델 검증, 코드 검증, 시스템 검증 기술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결함을 사전에 발견하고, 품질 보증을 위한 다양한 인증 및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 및 기관들이 신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근 슈어소프트테크는 신성장 동력으로 인공지능(AI)을 육성하고 있다. AI 시대에 맞춰 AI 소프트웨어 검증 생산성을 높이는 ‘테스트 바이 AI’와 AI 자체의 신뢰성을 검증하는 ‘테스트 오브 AI’ 두 가지 방향으로 미래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업 이념에 부합하는 우수 교육생의 현장 실습 프로그램 및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또는 정규 직원 채용 △우수 학생 연계와 공동 프로젝트 진행 △기업 탐방 및 기업 설명회, Meet-UP 데이 등 진행 △네트워크 공유를 통한 SW 인재 양성 재능 사다리 연계 구성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국가 및 지역 SW 생태계 활성화 기여 등이다.   이헌수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은 “42경산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슈어소프트테크(주)와 같은 우수한 기업으로 인턴십 및 채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계 유지와 협업을 통해 지역 SW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배현섭 슈어소프트테크(주) 대표는 “소프트웨어 품질과 안전성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인재를 다수 모집할 예정”이라며 “우수한 혁신 교육 프로그램인 42경산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많이 지원해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 슈어소프트테크의 협력은 국가 SW 인재 양성과 글로벌 디지털 융합 인재 양성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실무 중심의 인재를 양성하고, SW 산업 발전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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