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연일읍(읍장 김태우)은 오는 28일~29일 이틀간 신부조장터공원 특설행사장에서 조선시대 3대 시장 가운데 하나인 부조장을 재현하는‘제16회 부조장터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연일향토청년회⋅특우회, 연일읍개발자문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부조장터 문화축제는 △민속놀이 및 전통체험 △보부상경연대회 △부조왕선발대회 △형산강가요제 △부조장강변콘서트 △장터먹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온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를 주제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즐기는 프로그램을 확대 구성하여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태우 연일읍장은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부조장터 문화축제는 잊혀져 가는 부조장터의 역사적 의미를 일깨우는 뜻깊은 행사”라며 “많은 시민들이 발걸음하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도읍지(1832년)에 따르면 연일읍은 아랫 부조장으로서,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로 명성을 떨치며 상거래 및 교통의 중요한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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