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는 오는 11월 8일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청년센터에서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4년 Dalseo 글로벌 잡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기업 인사담당자와의 실제 채용면접과 해외취업 전문가 특강, 그밖에 맞춤형 이미지 컨설팅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지역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기업 채용면접부스는 일본기업 토요코인, ㈜아이제이글로벌, 말레이시아기업 TDCX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구직자와 실제 채용 인터뷰를 진행하며, 해외취업 전문가를 초빙해 해외 취업 동향을 분석하고, 취업 전략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면접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퍼스널 컬러 진단 등 개인 맞춤형 이미지 컨설팅을 진행해 실제 면접 현장에서 청년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2024년 Dalseo 글로벌 잡페어 참가는 오는 11월 5일까지 달서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채용 면접을 희망하는 경우는 10월 31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제출해야 하며, 서류 전형을 통해 채용 면접 대상자를 선발해 11월 4일까지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 일자리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우리 청년들이 `2024년 Dalseo 글로벌 잡페어`를 통해 해외취업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글로벌 커리어의 첫 발을 내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