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 영주시는 최근 시민운동장에서 1만여 명의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제45회 영주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19개 읍면동, 24개 학교, 5개 직장.단체 등에서 출전한 2400여 명의 선수.임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단결된 힘을 발휘했다. 시민체전에서는 육상, 줄다리기, 씨름, 풋살, 줄넘기, 투호, 게이트볼, 피구, 한궁, 배구, 족구, 테니스, 훌라후프 이어달리기, 중량들고 달리기, 기관단체장 이어달리기, 장기, 바둑 등 17개 종목이 펼쳐졌다. 시민들의 열띤 응원과 선수들이 최선을 다한 이번 시민체육대회에 면부에서는 문수면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장수면이 준우승, 안정면이 3위를 차지했다. 읍동부에서는 가흥1동이 우승을 휴천3동이 준우승, 가흥2동이 3위를 차지했다. 시는 시민안전과 원활한 대회운영을 위해 시민운동장 내에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해 참석자들은 시민운동장 앞 서천 둔치 임시주차장 등에 주차하고 도보로 이동하도록 안내했다. 대회는 우천 중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시민 모두 생활체육을 즐기며 서로 화합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하나 될 수 있는 다양한 체육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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