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은 지난 20일 ‘칠곡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칠곡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국가 및 경북도 기본계획과 연계해 칠곡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이번 중간보고회는 칠곡군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간부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주요 내용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칠곡군 2050 탄소중립 비전 및 목표,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건물·수송·농축산·폐기물·흡수원 5개 부문 14개 실천 과제, 42개 세부 이행과제와 환류 체계 등이 포함됐다.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자문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