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안동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13일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발달 능력 검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방과후아카데미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의 인지, 정서, 사회성 등 다양한 발달 영역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VR 기술을 통해 몰입감 있는 가상환경에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자신의 능력을 자연스럽게 발휘했고, AI는 이들의 반응과 행동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결과를 도출했다. 검사 결과는 청소년 개개인의 발달 상황 및 특성을 명확히 이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검사는 청소년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고,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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