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일 문경관광진흥공단과 고향사랑기부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인이 주거지가 아닌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기부금액의 30%까지 지역특산품(답례품) 혜택이 주어진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함께 경북지역 경제 발전과 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 방안을 모색하던 중 상호 네트워크를 활용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여 진행됐다.협약식은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서 진행됐으며,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재환 이사장, 문경관광진흥공단 신필균 이사장을 포함한 양 기관 임직원 8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고향사랑기부제도 안내 △상호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및 홍보 △양 지역 기부 답례품(특산품) 홍보 △기타 상호 지속발전 방안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재환 이사장은 “업무에 바쁜 와중에도 안동을 방문해 주신 신필균 이사장을 비롯한 문경관광진흥공단 임직원들께  감사하며, 이번 협약을 토대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는 물론 안전, 관광, 문화, 행정 등 경영 전반에 지속적인 네트워킹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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