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청 남자 컬링팀은 지난 9~13일까지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25 토리노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컬링 선발전에서 컬링 대표로 선발됐다고 밝혔다.의성군청 남자 컬링팀은 지난 10~12일까지 치러진 경기에서 예선 1승 1패로 결선에 진출해 1차전서 관동대를 6 : 2, 2차전 7 : 2로 승리해 컬링 대표로 선발됐다. 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 표정민, 리드 김은빈, 핍스 김진훈, 지도자 이동건 팀을 이룬 컬링팀은 2025 토리노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남자 컬링팀은 “지난 8월 일본 해외 전지훈련이 이번 경기에 많은 도움이 됐다. 다음해 토리노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및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을 철저히 준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주수 군수는 "2025 토리노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컬링 대표 선발을 축하하며 앞으로 국제대회를 대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