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10월에서 11월까지를 ‘2024 대구여행주간’으로 지정했다.
이번 대구여행주간동안 대구 대표 공연예술축제 플랫폼인 ‘판타지아 대구페스타’와 함께 문화예술의 중심지 대구로 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대구의 가을을 풍성하게 채워줄 음악축제들의 향연 ‘판타지아대구페스타(10.4~10.13)’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축제 개막에 앞선 9월 말 동성로 28스퀘어를 시작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동대구역 광장 등 지역 내 주요 지점에 포토존 설치 및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대구만의 특화된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한 여행상품 ‘판타지아 대구로 예술여행(가제, 이하 ‘예술여행’)’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그리고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미술관 은 전국 최초로 기획된 예술여행상품으로 예술을 사랑하는 예비 여행객들에게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예술여행 상품은 (1) 간송/대구미술관+사유원 (2) 간송/대구미술관+공연 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는 당일여행(카카오 메이커스, 9.11~18까지 구매 가능)과 (3) 간송/대구미술관+공연+사유원을 모두 방문할 수 있는 1박 2일 여행(카카오쇼핑라이브, 9.21~24까지 구매 가능)으로 나눠져 있으며, 출발 일자는 10~11월까지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가 열리는 대구에서 문화예술로 가득한 여행 주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대구가 자랑하는 높은 수준의 문화예술자원이 관광상품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