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경상북도포항의료원(원장 함인석)은 9월 13일(금) 포항북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추석 전후 2주간을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 설정하여, 포항의료원 내 응급실에서 폭력상황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응급실 내 주취자 등의 난동·폭력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신고, 초동조치(부상자 구호) 및 검거과정(안전확보 및 법적절차준수)에 대해 역할극 형식으로 훈련을 진행하였으며, 추석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기타 환자관련 보호조치 등에 대한 유의사항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포항의료원은 추석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의학과 전문의 진료체계를 확립하여 운영하며,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발열클리닉 및 진료협력병원을 운영하여 도민의 건강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함인석 경상북도포항의료원장은 “응급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