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는 지난 12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인구교육(이하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인구교육은 직원들이 인구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 및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정책연구위원 이우택 강사가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를 주제로 △저출산·고령화 극복 및 미래 전략 △지방소멸 대응 전략에 대하여 2시간가량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저출산·고령화는 현재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저출산·고령화 위기가 경제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박노송 기획예산실장은 “국가적으로 심각한 인구감소에 직면해 있는 지금 이번 인구교육을 통해서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전략을 세우는 추진력을 얻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지방소멸 위기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김천시가 주도적인 역할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