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동행축제 기간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1일 유관기관과 함께 대구 달서시장을 방문해 동행축제 홍보와 전통시장 장보기를 진행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추석 명절을 맞이해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를 위해 월 할인율을 5% 추가하고, 최대 200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시행했다. 한편 대경중기청은 가을 동행축제 기간동안, 대구혁신도시(한국부동산원)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특판전을 개최해 소상공인의 판로를 확대하고, 대구북구 금호강바람소리길축제, 문경 오미자축제, 포항 운하축제를 통해 소상공인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대구경북 전통시장도 25개 시장이 동행축제에 참여하고 있다.이은청 청장은 “동행축제를 통해 소상공인의 사기가 진작되길 바라며, 명절 차례용품을 준비할 때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온누리상품권 할인 한도 확대로,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줄이고,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