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비슬산 유스호스텔(아젤리아)이 청소년 방문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위해 지난 9일 로비에 미니 도서관을 조성했다. 비슬산 유스호스텔(이하 아젤리아)이 2024년 달성군 영어체험학습 지정 장소로 선정됨에 따라, 청소년들의 방문율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아젤리아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책을 읽고, 독서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로비에 미니 도서관을 조성했다. 비슬산 유스호스텔은 9일 기존 일반 서적과 조화 꽃등을 보관하던 수납공간에 임직원들이 나서서 아동 및 청소년 도서로 1인 1도서 기증을 실천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도서로 가득 채워 도서관을 조성했다. 또셀프 책갈피 만들기 존을 만들고 책갈피 도안과 색연필, 사인펜, 꾸밈 스티커 등을 비치함으로써 비슬산 유스호스텔을 방문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독서에 관심을 가지게 했다. 김정화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미니 도서관에서 자율적인 독서에 참여하고, 나만의 책갈피를 만드는 재밌는 체험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슬산 유스호스텔은 자체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도 위와 관련된 게시글을 홍보 중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게시글을 게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