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한국전력 대구본부 사회봉사단은 지난 11일 대구시 지체장애인협회 북구지회를 찾아 취약계층 장애우들에게 추석 음식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승수 국회의원이 참여해 취약계층 장애우에 대한 현안과 고충 등을 청취했다. 한국전력 대구본부 사회봉사단과 김승수 국회의원은 대구광역시 지체장애인협회 북구지회를 찾아 취약계층 장애우들에게 추석 전 추석음식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단이 마련한 ‘행복 꾸러미’는 추석음식과 생필품 14가지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이날 봉사단이 증정한 다양한 구성의 ‘행복 꾸러미’를 받은 40여 명의 장애우들은 “추석만큼 풍성한 선물을 받아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며 일상생활 속 애로사항과 장애인 생활 여건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황상호 한전 대구본부 사회봉사단 단장은 “명절일수록 더욱더 소외감을 느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선물을 나누고 그들의 목소리에 한 번 더 귀 기울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서로에게 손을 내밀 수 있는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