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 상승 등으로 위축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장보기 행사에는 공무원, 소상공인, 유관기관 단체, 상인회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서구 지역 내 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캠페인이 진행됐다.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위축된 소비심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기 위해 첫날인 9일 서구시장, 대평리시장을 시작으로 지난 10일 신평리시장, 지난 11일 원대신시장, 지난 12일 원고개시장에서 진행됐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및 가격표시제 이행을 홍보해 지역 물가 안정에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 전통시장이 되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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