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가족센터 비나리가족봉사단은 12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현대모비스 경북부품사업소의 후원으로 결혼이민자들과 함께 송편을 만들어 지역아동센터 6곳에 전달했다.비나리가족봉사단은 결혼이민자 등 지역의 다양한 가족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봉사활동과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정유희 센터장은 “추석을 맞아 결혼이민자들이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봉사자들이 직접 준비한 송편이 따뜻한 추석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경산시가족센터는 가족봉사단 외에도 다양한 가족 단위 프로그램 및 부모교육, 부부교육, 상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경산시가족센터(053-819-55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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