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12일 내린 폭우로 인한 토사 유출로 울릉읍 도동, 저동, 사동 도로가 흙탕물에 뒤덮였다. 울릉군은 차량 전면 통제에 이어 긴급 복구에 들어갔으나 상당량의 흙탕물은 도로가의 상가, 주택에 휩쓸려 들어와 지역주민들이 난리 북새를 치고 있다,이 토사는 도동마을은 도동 1리 파출소 앞쪽 복개 도로 일부가 터져 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 흙탕물이 대규모로 유출되고 있다. 저동마을은 산마루에 있는 LPG 저장소 건설공사에서 토사가 흘러내려 시가지 일부를 마비 시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사동리 118전대 인근과 서면 통구미 마을 인근에서도 산사태, 낙석 등으로 도로가 완전히 통제됐다.   현재 울릉도에 내린 비는 지난 11부터 12일 오후 3시 현재 300mm에 달하며 호우경보가 내린 상태다.군 관계자는 "차량을 통제한 후 응급복구에 들어가고 있으며 자세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도 파악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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