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 안동시 도산서원은 추석 연휴 기간 도산서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11일 시설물 점검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도산서원 경내 및 시사단 풀베기, 도산서원삼거리에서 매표소 입구까지 진입로와 주차장 정비, 잡목 제거, 노후 벤치 정비 등 클린시티 안동의 관광 이미지를 조성하고자 관리사무소 직원, 도산서원운영위원회, 상가 관계자 모두가 동참했다. 도산서원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정상 운영하며, 특히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입장료가 무료다.이번 추석 연휴에는 도산서원만의 또 다른 매력,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야간개장(안동시, 세계유교문화재단)과 퇴계선생의 좌우명을 되새겨볼 수 있는 △목판인출체험(안동시, 국학진흥원)을 준비했다.또한, 퇴계 선생이 생전에 정신 집중과 심신 수양에 사용하며 즐겨하던 △투호 놀이[일명, 정심투호(正心投壺)]를 비롯한,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와 같은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도산서원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퇴계 이황 선생의 학덕을 기리는 도산서원에서 소중한 가족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남겨보시길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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