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함창읍행정복지센터는 ‘수미정’ 중화요리 전문점을 ‘우리동네 복지달인’ 29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복지의 달인’은 지역내 기관·단체·사업체 등과 후원협약을 맺고 현금·물품 등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읍 자체 복지사업이다.    2016년 11월부터 시행돼 28개 업체가 참여했으나 폐업 등의 이유로 현재는 22개 업체가 함께하고 있다. 3개월 이상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업소에만 ‘복지의 달인’ 현판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에 현판이 부착된 곳은 ‘수미정’이다 ‘수미정’은 함창읍에 소재하고 있는 중화요리 전문점으로 2020년 개업했다. 그동안 주로 명절과 연말 등에 좋은 일을 함께해왔으나, ‘복지의 달인’에 참여하고 있는 주변 이웃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정기후원을 결정하고 지난 5월부터 매월 5만원씩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해 현금을 기부해오고 있다.한편 수미정을 운영하고 있는 최창은 대표는 “좋은 사업을 통해 뜻 깊은 일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여건이 되는 한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준하 함창읍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이 되어 주신 최창은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지역에 더 많은 복지의 달인들이 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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