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청리면 마공리는 지난 11일 강영석 상주시장과 안경숙 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과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인 `마공리경로당 준공식`이 성황리 열렸다. 마공리경로당은 2022년 9월 22일 경로당 건립을 위한 마을회의를 시작으로, 부지선정과 매입, 노후한 기존 건물 철거 과정을 거쳐 총사업비 3억3천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109㎡의 경량철골조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박원규 노인회장은 “경로당이 준공되기까지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오랜 기간 수고한 모든 관계자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안락한 휴식공간을 잘 관리하면서 회원들 간의 친목과 화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마공리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시설이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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