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과 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10일 지역사회보장계획 역량 강화 컨설팅을 실시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한마음회관에서 세부사업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문경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은화 사무국장을 강사로 초빙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이해 및 모니터링 방법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또 군민회관에서 대표협의체, 실무분과 위원을 대상으로 경북노인전문간호센터 배은희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연차별 시행계획 분석, 지역 주도 역량 강화 등 지역사회보장계획 전반에 대한 이해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4개년 중장기 계획을 중심으로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 지역 사회보장 사업 수행 과정을 관리하는 법정계획이다. 이에 군은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으로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 23개 사업과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 16개 사업, 총 39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남한권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울릉군 주요 복지 욕구를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 사업에 반영할 것"이라며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군민 행복시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