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추석을 앞두고 포항시 장량동 내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펼쳐져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지난 9일부터 경순상사(대표 이상진)에서 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세트(햇반, 햄, 세제 등), 포항시민장례식장(대표 이재길)에서 300만원 상당의 라면 250박스, ㈜리플러스(대표 이영희)에서 100만원 상당의 김 세트, 대아조경(대표 최맹섭)에서 60만원 상당의 라면 20박스, RG바이오(대표 천익재)에서 300만원 상당의 치약세트 100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장경환)이 30만원 상당의 라면 23박스를 전달했다. 그리고 현금 기탁으로는 ㈜국기건설(대표 이재한)에서 100만원, ㈜한주이엔씨(대표 김중일)에서 100만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서 50만원, 장량동통장협의회(회장 남무형)에서 30만원, 장량동청소년지도위원장(김길현)이 30만원, 평원숯불갈비(대표 이소근)에서 20만원을 기탁했다. 이동하 장량동장은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성품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한가위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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