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은 지난 10일 군청 가야금방에서 `2024년 고령군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사업` 추진을 위한 참가기업 사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소통 간담회는 이남철 고령군수, 고령군의회 김기창 군의원, 성낙철 군의원,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참가기업 10개 업체 대표가 참석했으며, 해외무역사절단의 세부일정 및 준비사항, 해외 바이어 발굴 조사 결과 보고와 참가기업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 고령군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시행했다. 다음달 7~12일까지 4박 6일간 베트남 하노이, 태국 방콕을 방문해 현지 상담회를 운영해 관내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간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고령군은 “이번 해외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우리군의 우수 기업 및 제품을 세계시장에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수출 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현지 유통기업 및 경제관련 기관과 수출지원 및 경제교류 협약 체결 등을 통해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