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해양경찰청이 실시한 ‘2024년 고속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에서 동해해양경찰서 1512함이 대형함 해상특수기동대 부문의 우수함정으로 선정됐다. 독도와 동해를 수호하고 있는 동해해경 1512함은 지난 9~3일 서해 해상에서 실시한 고속단정 운용역량 경연 대회에 참가했다. 이 경연대회에는 전국 대형함정 37척, 중형함정 42척이 참가해 해상 임무 수행 핵심 수단인 고속단정 운용과 단속역량 수준을 평가받았다.   각 함정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각 부문별 최우수 함정 1척, 우수함정 1척이 선정됐다.   전술 발표, 응급처치, 진압장비 운용 등을 평가하는 육상 경연을 시작으로 모의 선박을 대상으로 해상 검문검색 과정 등을 평가하는 해상 경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1512함은 지난 6월 실제 대응사례를 비롯해 드론을 활용한 채증 고도화 방안과 해상사격술 향상을 위해 실전 상황을 가정한 마네킹 표적 설치 추진 실적이 전술 발표 부분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11일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우수 함정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더 발전하는 동해해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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