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 신암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등 관내 6개 단체 회원 및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이면도로와 녹지대 그리고 2022년도에 조성한 ‘맨발 황토길’ 주변을 중심으로 환경정비 및 제초 작업을 진행했으며, 총 500kg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황천화 신암2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환경을 위해 힘써주신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주민 모두가 즐겁고 쾌적한 명절 연휴를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