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교통공사는 지난 9일 추석 연휴 대비 시민 안전사고 예방 및 열차안전운행을 위한 ‘경영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최대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역 안전관리 상태와 올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 하양연장 구간의 개통준비 상태 점검에 중점을 뒀다.   김기혁 사장은 추석 연휴에 대비해 혼잡역인 서문시장역을 방문해 안전관리 매뉴얼과 이동편의시설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는 등 탑승 승객 동선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더불어 연말 개통 예정인 하양연장 구간 3개역을 방문해 △영업시운전 대비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연장구간 위험요소 관리상태 등을 점검해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이날 점검 이후에도 공사는 본부장과 간부 중심으로 연장 구간 야간 특별점검실시 등으로 현장에서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조치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 활동을 지속 추진 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나 민원발생에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상황담당관을 지정하고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은 “공사 전 직원은 시민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추석 연휴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무엇보다 시민안전에 주안점 둔 연장구간 개통을 위한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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