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교육지원청과 경산시청은 지난 9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교육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2024년 경산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공동의장인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과 경산시 조현일 시장을 비롯한 경북도의회 박채아 의원, 차주식 의원과 경산시의회 윤기현 의원, 경산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양기주 회장 등 위원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제안한 △유수지를 활용한 주민 친화적인 복합문화공간 조성 △영유아교육·보육을 위한 유보통합 협조 요청과 경산시청에서 제안한 △경산형 교육발전특구 실행을 위한 협력 강화 △교육경비 보조사업 편성 전면 개편 필요 총 4개 주요 안건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각 기관은 경산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확인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산교육의 발전이 곧 경산시의 발전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현장의 전문가 및 수요자, 학교운영위원회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교육 현안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를 포함한 경산시민 모두가 행복한 경산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화 교육장은 “배워서 실천하는 아이신나 경산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일등교육을 위해 경산교육 가족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며, 경산시와 지역사회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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