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중소기업중앙회 경북지역본부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10일 추석을 맞이해 경북지역 8개 복지시설에 명절음식키트 2000명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명절음식키트 지원은 코로나19로 대면 지원이 어려웠던 2021년부터 시작됐으며, 설과 추석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식자재를 키트로 제작해 전국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중소기업계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명절음식키트는 소고기, 동태포, 당면, 부침가루 등 40명이 먹을 수 있는 양으로 구성돼 고령·안동·문경·구미·경주지역 등의 8개 복지시설에 총 50박스가 전달됐다.
김종태 대구경북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협의회 부회장(대구경북주물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중소기업계가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뜻과 마음을 모았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활동을 지속해 지역과 함께하는 중소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