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 대송면(면장 신구중)에서는 지난 2024. 9. 10(화) 포스코 사진봉사단의 장수사진 전달식이 개최됐다. 지난 5월과 6월 두 번에 걸쳐 90여 명의 어르신들에 대해 촬영한 사진을 추석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께 전달해 드리는 행사였다. 이날 행사에는 신구중 대송면장, 강성태 포스코사진봉사단장, 대송면 제내1리 자매부서인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부 3제강공장 김용래 공장장 및 여러 봉사단원, 또 이 행사를 진행해 준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 정보근 팀장이 참석하여 사진을 전달받으시는 10여 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화기애애하게 치러졌다. 김용래 공장장은 인사말에서 “평소 포스코와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이 각자의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재능봉사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45개의 재능봉사단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재능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하였다. 또한 강성태 단장은 추석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장수사진에 대해서 얘기도 나누시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백 세까지 장수하시라는 따뜻한 인사말을 나누었고, 신구중 대송면장은 “감사를 드리며, 태풍 힌남노로 인한 대송면민들의 아픔을 보듬어 줄 수 있는 이런 행사가 많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