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우창동 한마음선원 포항지원(지원장 혜문스님)에서 지난 10일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우창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백미(5kg) 200포를 기탁했다.우창동 관내 종교시설인 한마음선원 포항지원은 1993년 개원한 이래, 다양한 나눔과 봉사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비를 베풀어왔으며, 꾸준한 선행으로 지역 사회에 이바지 하고 있다.혜문스님은 “신도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쌀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정명숙 우창동장은 “해마다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주시는 한마음선원 포항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백미는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