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오는 10월말까지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시특법)에 의거 지역 내 교량시설물 27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정기‧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사전 재해예방 및 안전성능 확보를 위해 점검결과에 따라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장‧단기 계획을 수립해 순차적으로 보수‧보강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군은 이번 특별법에의거해 실시한 교량정기 안전 점검 결과를 시설물통합정보시스템(FMS)상에 등록해 향후 군민들에게 점검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김주수 군수는 "대규모 시설물은 사고 발생 시 피해규모가 큰 만큼, 시특법 대상 교량시설물은 지속적인 점검과 보수를 통해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