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7일 선돌공원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2024년 달서구 사회복지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 역동적 복지, 달꿈(달서의 꿈)`을 슬로건으로 달서구와 달서구사회복지협의회가 개최했다.사회복지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지역주민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한 민·관 합동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달서구와 30여 개의 달서구 관내 사회복지기관, 사회복지시설이 합동해 △가족사진, 공동제작 작품 등을 전시하는 달꿈 아동작품 전시회, △가족·결혼·저출산 극복을 주제로 하는 달꿈 어린이 그림대회, △주민들이 다양한 재능을 뽐내는 달인 쇼타임, △ 달꿈 장난감 세상, △달서구 선사시대로를 탐방하는 달꿈 뚜벅여행 △사회복지종사자와 지역주민이 함께한 힐링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사회복지한마당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체험하는 생애주기별 복지 홍보관, 자신의 과거·현재·미래를 담는 The 행복한 인생 사진관, 전통놀이·가족가상현실 VR 체험 등을 운영한 플레이존, 다회용 용기를 활용한 먹거리존 등 40여 개의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로 채워졌다. 특히 달꿈 장난감 세상에서는 장난감 체험놀이터 및 고장난 장난감을 수리 해주는 장난감 병원, 나눔기부를 실천하는 장난감 아나바다 장터 및 장난감 경매장을 운영해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먹거리존에서는 다양한 다회용 용기를 사용해 환경보호에 기여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달서구 사회복지한마당 행사가 우리 구의 복지정책과 서비스를 알리는 자리가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스마트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언제나 살고 싶은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