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재)대구동구문화재단은 독서의 달을 맞아 ‘금호강 책 축제’를 개최했다. 지난 7일 안심도서관 일원에서 열린 ‘금호강 책 축제’에서는 독서활동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과 ‘전래동화’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만나볼 수 있었다.
△1부 시상식에서는 ‘책 읽는 가족’과 ‘문해력 in 도서관’ 우수 참가자 등 독서유공활동에 대한 시상을 통해 함께 읽기의 가치와 즐거움을 전하는 뜻깊은 장면이 펼쳐졌다. △2부에서는 ‘전래동화 인형극` 공연이 진행돼 남녀노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이어졌다. 이 외에도 △꼬꼬무 전래동화 체험부스 △전통놀이 한마당 △금호강 둘레경 사진전 등 부대행사가 진행됐으며, 금호강을 배경으로 △버블&벌룬쇼 △미니 연날리기 및 소원등 달기 등 야외 체험행사가 마련돼 전통문화를 통해 전 세대가 즐겁게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윤석준 (재)대구동구문화재단 이사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금호강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독서행사를 통해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