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는 지난 6일 김천상공회의소에서 ‘2024년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 역량 강화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효율적인 환경관리와 현장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들의 신청을 받아 총 110여 명의 환경기술인들을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진행했다. 교육 시작 전 안전한 김천, 환경오염 사고 예방 다짐을 위해 `안전한 김천 실현, 환경기술인과 함께!`라는 구호를 외쳤고, 교육의 주요 내용은 △대기, 폐수, 화학물질 사고 주요 위반 사례 및 2025년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통합지도점검 방향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및 자가측정 관리 방안 안내 △변경 신고 및 운영일지 작성 요령 △폐수배출시설 과징금제도 안내 △날림먼지 발생 사업장 사전 신고 및 준수사항 등이었다. 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환경기술인 역량 강화교육이 현장 실무에 큰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이번 교육의 호응이 높아 우리 시에서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민·관 협업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니 배출사업장에서는 올바른 배출시설 관리요령을 숙지해 관련법 위반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환경위생과는 추석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 우려가 큰 공장 밀집 지역과 주변 하천에 대헤 특별감시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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