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스코엠텍(대표 송치영)은 ‘23년부터 포스코 兩제철소에서 발생되는 대형 폐동(Cu) 자재를 수거 및 임가공 후 제강부원료로 재자원화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함으로써 ESG 경영을 실천하고 포스코 구매원가 절감 및 원료수급 안정화에 기여하였다.포스코는 기존에 폐동자재를 소내에서 단순 절단 후 재사용 중이었으나, 이는 부원료 투입 시 용이한 형태로 소규격화가 어려워 사용성 개선에 한계가 있고, 작업시간이 과다 소요되어 재활용률 개선에 한계가 있었다.이에 포스코엠텍은 유관부서와 유기적 협업을 통해 1천톤이 넘는 대형 폐동자재를 수거 후 길이 약 1.5cm의 고순도 소형 Cu Pellet 형태로 재자원화하여 성공적으로 재납품하였다.이번에 양사의 성공적인 협업 결과로 포스코 원료 사용성을 개선하여 대형 원료 투입 시 안전Risk를 제거하고, 폐동자재 재활용률을 높여서 현재까지 연간 약 100억원 이상의 구매원가 절감과 중앙 야적장 內 장기재고 해소에 획기적으로 기여하였다.또한 폐구리 1톤 재활용 시 톤당 약 15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포스코엠텍은 관계부서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제철소에서 발생되는 폐케이블 등 폐자재 재자원화 사업을 확대하고, 포항 알루미늄공장 창고에 재자원화 설비 및 인프라를 구축하여 Material 리사이클링 전문회사로 성장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