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 영주 풍기중학교는 최근 개최된 `2024 제천의병 추계 전국 중등 U15 축구대회 전국대회`에서 축구부가 창단 49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 것을 기념해 선수단 환영식을 비롯 카퍼레이드를 열었다. 8일 영주교육지원청등에 따르면 영주시축구협회 주관으로 풍기읍 및 영주 시내로 축하 카퍼레이드 행사가 이루어졌다. 풍기중학교 축구부 선수단은 영주시내와 풍기시내등에서 수천명의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우승을 자축했다. 우승 기념환영식에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임종득 국회의원, 박성만 경상북도의회의장, 풍기중총동창회장, 축구부 선수단, 선수 학부모 등 약 1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기중학교 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풍기중학교 축구부의 이번 우승은 지역 사회의 자랑으로, 학교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성취가 교사들과 학부모, 지역 사회가 함께 이루어낸 결과"라며, "축구부의 우승을 계기로 학교와 지역 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종득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풍기중학교 축구부의 이번 우승은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지역 사회의 지원이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우승에 큰 기여를 한 3명의 선수에게 국회의원 표창장이 수여되었으며, 선수단과 지도자에게도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로 각종 후원금과 격려금이 전달되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러한 성과가 우리 지역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한다"고 하며, "앞으로도 풍기중학교 축구부가 더 큰 도전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후배들이 이룬 성과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전철건 영주시축구협회장은 "이번 풍기중 축구부 우승을 축하해주기위해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 임종득 국회의원, 박성만 경북도의장, 김병기 시의장을 비롯 영주시의원, 전풍림 지역구 시의원, 송석영 부회장등 풍기체육회 관계자, 지역주민들에에 너무나 고맙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환영식은 내외 귀빈들 및 풍기중학교 축구부 선수들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풍기중학교 축구부 선수들은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훈련에 임하여, 지역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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