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경찰서 청렴 선도그룹 디딤돌 회원 30여 명은 최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렴․인권 의식향상과 의무위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8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청렴 선도그룹 디딤돌 회원 24명은 道경찰청 반부패 시민청문관(행정관 최서현)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시민청문관 최서현 씨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 내용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 법령에 대한 이해 중심으로 디딤돌 회원들과 의견을 나누며 경찰공무원으로 청렴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것"을 당부했다. 또한, 道 경찰청 주관 청렴.인권.의무위반 예방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포스터(음주 상태입니다. 이대로 출발하시겠습니까? 제출자 영주경찰서 수사과 순경 안해진)를 50여 개 사무실에 게시 홍보와 경찰청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내용을 현관 전광판에 게시하는 등 청렴.인권 의식향상과 의무위반 예방에 노력 중이다. 민문기 서장은 "영주서는 지난 11년간 의무위반 발생이 없어 무척이나 자랑스럽다. 역사와 전통은 아끼고 지키는 사람의 몫"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