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코레일 경북본부는 영주시와 협력으로 `반값으로 즐기는 풍기인삼축제`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경북본부에 따르면 상품은 왕복열차승차권과 영주사랑상품권 1만원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열차운임의 50%는 코레일에서, 영주사랑상품권 가격의 50%(5,000원)는 영주시에서 지원한다. 코레일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인구소멸지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관광활성화 MOU를 체결,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열차상품 운임의 50%를 지원중에 있으며, 경북본부 영주시가 해당된다. 반값으로 즐기는 풍기인삼축제 상품은 렛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코레일톡 어플에서 구입할수 있다. 손명철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기차여행상품을 꾸준히 출시해 지역과 상생하는 코레일 경북본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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