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경찰서는 지난 6일 칠곡군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과 더불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특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경찰청을 비롯한 경북 학교전담경찰관 7명이 참여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소개하며 청소년범죄와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유형과 대응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심각성을 고취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칠곡경찰은 “딥페이크 범죄는 피해자들에게 큰 고통을 주는 중대범죄인 만큼 청소년들이 호기심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예방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