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조문국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전통놀이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달달한 추석왔숑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추석절을 맞아 함께하는 기쁨과 풍성한 나눔의 의미를 담아 추석 당일 제외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4~18일까지 조문국박물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문화 행사 기간동안 조문국박물관 마당에서는 제기차기, 투호놀이, 윷놀이 윷점 등 다양한 전통놀이와 ‘달님에게 전하는 나만의 소원지 쓰기’를 체험할 수 있다.또한, 민속금동관 퍼즐과 팽이는 일일 300명이 만들어 볼 수 있고 박물관 강당에서는 모든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는 `빨간 모자의 진실’을 비롯한 3편의 영화도 상영한다.이어서 오는 15일에 실시하게 되는 `박물관은 살아있다` 행사는 조문국유랑단 전통놀이 공연, 보름달 드림캐처, 전통장승 만들기 등의 체험을 즐길 수 있다.특히, 행사에 참여한 모습을 담은 인증사진을 박물관이 제시한 핵심어 표시와 함께 자신의 SNS에 게재한 화면을 현장 관계자에 제시한 관람객은 기념품도 증정한다.김주수 군수는 “일상생활에 지친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박물관 전통놀이 체험과 다양한 전시 관람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좋은 시간을 보내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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