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지난 3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봉화의 역사문화를 다루는 청량산박물관 2024년 박물관대학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물관대학 교육과정은 봉화의 선사시대, 고대사, 불교문화, 누정문화, 유산문화, 독립운동 등 봉화 역사문화에 관한 전반적인 영역을 다루게 된다.개강식에는 군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연구자인 윤호필 상주박물관 관장의 `봉화지역 선사시대 문화`라는 경북과 봉화지역에서 확인된 유적과 유물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박물관 관계자는 "봉화 역사·문화에 대한 전문 연구자들의 다양한 강좌를 준비한 강의로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