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문경시는 지난 5~6일까지 1박 2일 동안 대구시 일원에서 결혼과 출산에 대한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긍적적 인식 확산을 위해 지역의 미혼 남녀 직장인 30명이 참가하는 하트시그널 in MG팅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만남의 기회가 줄어든 지역의 미혼 직장인을 대상으로 열린 첫 행사로써 그룹별 레크레이션 아이스링크 체험 로테이션 대화 등 다양한 핑크빛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5쌍의 커플 매칭이 성사됐다.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편안하고 유쾌한 행사 진행과 평소 만나보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즐거운 만남 속에 편하게 힐링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고 말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혼남녀들이 새로운 인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결혼으로 이어지는 경사스런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미혼남녀 만남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찰청과 문경시민의 하트시그널이 성공해 대한민국 청년경찰의 배움터인 제2중앙경찰학교가 문경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청춘남녀의 핑크빛 열정을 담은 응원 챌린지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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