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복지 향상 및 이동권 보장을 위해 다음해 1월 1일 시행을 목표로 ‘농어촌버스 요금 전면 무료화 사업’을 추진한다. 울진군은 5일 `울진군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 제정안 입법예고를 시작으로, 조례 제정 및 시행 절차를 걸쳐 농어촌 버스 요금을 전면 무료화하여 운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사업이 시행되면 울진군민 및 관광객 등 누구나 조건 없이 지역 내 운행하는 83개 전 노선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게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농어촌버스요금 전면 무료화 시행을 통해 군민 여러분들이 부담 없이 마음껏 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