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남원동 새마을회는 지난 3~4일까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마을안길과 외곽으로 통행하는 주요 도로변에 제초작업을 말끔히 정리해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최근 잦은 비로 인해 무성하게 자란 잡초가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사고위험까지 있어 깨끗한 환경조성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대대적인 제초작업과 주변 환경을 일제 정비했다. 또한 이번 제초작업에 참여한 남원동 새마을회원 20여 명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하며, 또한 생활환경 정비는 큰 명절마다 행해지는 우리의 전통적인 좋은 풍습이라며 이른 새벽부터 나서서 제초작업에 열과성을 다해 회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김영규 남원동장은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남원동 새마을회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또한 코로나 재유행에 따라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로 건강한 추석명절을 보내시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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