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립율곡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하반기 율곡 인문학 아카데미 첫 강의를 오는 26일 율곡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미국 역사 전문가인 전남대학교 사학과 김봉중 교수를 초청해 `역사에서 무엇을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김 교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미국사편, `세계 다크투어` 존F케네디 암살 사건편에 출연해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내며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다. 김봉중 교수는 율곡 인문학 아카데미 강연에서 미국이 세계 최강대국이 된 과정과 그 과정에서 미국 대통령들의 역사관이 세계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다룰 예정이다. 강연은 오는 26일 저녁 7시 율곡홀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여 인원은 400명으로 강좌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9월 12일부터 티켓링크나 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율곡도서관에서는 하반기 인문학 아카데미 두 번째 강연도 계획 중이다. 두 번째 강연은 오는 10월 17일에 스포츠의학 전문가 홍정기 교수를 초청해 `백세까지 건강하게 근육을 관리하는 운동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