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서비스분과는 5일 ‘AI를 통해 확장된 사회복지실천,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작’을 주제로 포항시민, 사회복지사,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고독사, 노인·장애인 돌봄 공백 등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인공지능을 활용해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지애(미라클에듀) 대표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는 AI 기술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적용할 수 있는 사례들에 대해 교육했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인공지능은 안부 전화를 거는 단순한 일부터 거동 불편자를 돕는 것까지 전력·통신사용량을 감지해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지역의 복지서비스를 높이는 데 AI 기술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정책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영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AI를 활용한 사회복지 실천의 방법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맞춤형복지서비스로 지역주민의 삶을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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