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 속구미 마을(대신동 6통, 7통) 주민들이 지난 4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대신동 깨끗하데이` 캠페인의 하나로 자발적인 마을 대청소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속구미 마을 주민 20여 명이 참여하여 마을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전봇대, 가로등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불법 광고물을 떼어내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마을 입구와 주요 도로변, 공터 등을 집중적으로 청소해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이미지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행사를 주도한 최규탁 통장협의회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마을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해정 대신동장은 "솔선수범하여 마을 청소에 참여해 주신 속구미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살기 좋은 대신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신동은 이번 `대신동 깨끗하데이`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해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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