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3일 달서아트센터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생활 속 탄소중립 확산을 위해 주민들 대상으로 ‘탄소중립실천 아카데미 운영’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실천 아카데미’는 주민, 직장인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생활실천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기후위기 현황과 미래모습,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가와 지역의 주요정책, 탄소중립 해외 우수사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사례 효과 등 세부 사례 위주로 과정을 구성해 참석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달서구는 이번 교육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사회실현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탄소중립에 대한 주민의 공감과 동참을 이끌어 지역사회가 탄소중립 문화조성 도시로 전환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달서구는 10월부터 탄소중립에 대한 이론과 체험교육을 병행한 친환경 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산업화에 따른 온실가스의 증가로 지구의 기후변화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이르게 됐다"며 "탄소중립은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현세대와 미래세대의 생존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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