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8월 30일과 9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지역내 8개소 지역아동센터 센터장과 종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 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뿐만 아니라, 상담·지도와 문화체험 활동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결속력을 다지고자 경북 울진군 일대에서 심신 치유 프로그램과 문화탐방 등 힐링체험을 한 후,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센터 내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추가로 받는 시간을 가졌다. 안윤정 아이여성행복과 과장은 “미래의 보물인 아동들을 위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꾸준한 소통을 통해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상주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